스타크래프트 II 시연회에서 느낀 변화

청담동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II 시연회 참석. 그래픽은 최근 경향에 맞춰서 3D로 부드럽고, 전반적으로 깔끔해보였다. 유닛생산이나 기타 게임 구조는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새로운 유닛의 등장과 가스채취의 변화가 있었다.

애초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한 두시간안에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게임중계시 세세한 그래픽이 제대로 화면에 포팅될까 의문시되기도했다.

블리자드 스탭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일단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보인 시연회를 위해 게임프로그램을 설정한 것이고 실제 게임이 출시될때는 좀더 변할 듯 하다.

그래픽이 복잡하고 정교하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높아지지 않나라고 질문하니까 아직 컴의 스펙을 정하지 않았다고. 아마 현재 최신기종의 컴을 가진 사람은 무리없이 돌릴 것이지만 MS의 새로운 OS에서 어떻게 돌아갈지도 궁금하다.

프로게이머와 블리자드 본사직원의 게임 시연이 있었는데, 테란 vs 저그 게임으로 나름 박진감이 있었고, 예전에 처음 공개되었을때보다 유닛이 움직이는 속도도 더 빨라진듯 느껴졌다.

전반적인 완성도는 예상대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시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시장을 평정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