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운수 좋은 날 (중국어 작문 연습)

幸运的一天。

我刚才买了一个新的手机。那个是iPhone. 很多韩国人买了这个手机。
因为iPhone比国内的手机有更多特别的功能, 而且它的款式也很棒。

上个星期天我去公司工作了。下午五点我出去买了咖啡。
可是发生了一件事。半路上我突然摔倒了。
那天在路上有很多雪, 所以又滑又危险。我摔倒的时候,我吓坏了。
当时我不知道我弄丢了iPhone。 过一会儿我才发现那个手机丢了。
我很紧张。我努力地去找手机。不过怎么找也找不到它。

于是我回了办公室,就给我的手机打了个电话。
运气挺好的。别人捡到了我的手机。
我先就去了他的公司,后来拿到了我的手机。我很感谢他。
多亏他找到了我的手机。我觉得那天我的运气非常好。

갑자기 중국어?

중국어를 맘 먹고 공부한게 약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제대로 작문을 해 본적이 없었다. 막상 써보니까 내가 참고서에서 익힌 문장들은 모두 사라지고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아주 간단한 문장도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한 시간을 스타벅스에서 맥북이랑 씨름을 하면서 위에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역시 외국어는 수준에 상관 없이 작문 연습을 꼭 해야한다는 것이다. 비록 6개월 공부한 실력으로 작문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그래도 전혀 하지 않고 진도만 나가는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믿고 싶다. (순전히 영어에서 얻은 경험에 기반한 추측.)

아직 일본어에 작문연습을 적용시키지 않았는데, 일본어도 한 번 시간을 내서 해 보고싶지만, 최근에 일본어능력시험 1급 취득 후 공부를 게을리 해 무서워서 못하고 있다.

우리집 사과가족

깜장 맥북, 아이팟비디오, 아이팟터치, 아이폰, 무선키보드, 오른쪽에 사진에서는 짤린(?) 마이티마우스, 맥북의 메인모니터로 쓰이고 있는 삼성 24인치 LCD 등등 모아놓고 처음으로 찍어보았습니다. ^^ (아, 그리고 가운데 메인키보드도 나름 괘안은 모델입니다 ㅎㅎ)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상당히 오래 전부터 애플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었다.

처음으로 애플 컴퓨터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때였으니까 상당히 오래 되기는 했다. ㅎㅎ

기자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애플코리아에서 (당시 한국 기자들은 애플에 관심이 거의 없을 때) 일본에서 열린 맥관련 행사를 취재하러 가서 스티브 잡스 형님의 그 유명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봤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는 애플 제품이 비교적 많이 팔리고 있었고 인프라도 좋은 점이 부러웠지만 한국은 MS에 지배당하는 분위기라 애플제품을 사도 호환성이 정말 제로에 가까워 그냥 묵묵히 보고만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마구 흐르고, 한 2-3년 전에 (기억력이 계속…ㅜㅜ) 맥북을 사면서 애플 제품을 처음으로 직접 써보게 되었다. 물론 10여년 전에 비해서는 상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놈의 액티브엑스 때문에 온라인뱅킹은 고사하고 웬만한 사이트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노트북으로 전락하는 상황이었는데…그나마 애플에서만 구동되는 몇몇 킬러앱을 발견해서 나름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가면서 아이팟 비디오를 질렀는데 이로 인해 사과밭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팟 터치가 나오니까 다시 터치를 지르고, 앱을 깔아서 사용하면서 아이폰이 나오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안나오는 상황에서 기존의 삼성 스마트폰이 (4년 이상 사용) 맛이 가버려 2009년 4월 LG의 쿠키폰을 샀다. ㅜㅜ 연말에 아이폰이 나오는 것을 알았다면 사지 않았겠지만 워낙 아이폰 출시가 뜬구름 잡기라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어 쿠키폰을 샀는데, 12월에 결국 거액(?)의 위약금을 물고 아이폰 32기가를 지름으로써 돈만 이중으로 버린 셈이 되었다. 하지만 맥북을 쓰고 아이팟터치에 애플사용자도 잘 안사용하는 모마일미를 구입해서 쓰는 상황에서 아이폰은 안사는 것이 불가능했다(라고 스스로 세뇌중).

물론 기계는 기계에 불과하다.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지혜롭게 활용하는데에 달려있다, 고 한다. 애플이 만든 제품이 돈값을 하느냐를 떠나서 애플의 경우, 다른 제품 (특히 삼성과 LG)이 제공하지 않는 부분을 정확하게 제공했기 때문에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실 내가 기존 삼성의 스마트폰고 그나마 잘 만들어졌다고 하는 쿠키폰에서 가장 불만족스러운 점이 영영/일한/중한 사전을 따로 선택해서 설치를 못하는 것이었고 포트캐스팅이 안되는 것이었는데 애플의 아이폰과 터치는 이런 부분을 다 해결 해 주었다. 남들에게는 별거 아닐지라도 나 한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한국의 통신사와 제조사는 스펙만 죽어라 홍보하고 정작 사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프트웨어를 등한시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이폰으로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2009년 12월 4일 아이폰을 구입했다. 그리고 주변에서 iPhone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이 질문에는 한마디로 대답하기 어렵다. 마치 PC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1. 메일

MobileMe, Gmail, Dreamwiz 등의 메일 계정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언제 어디서나 메일을 보고 답장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은 업무상 상당히 많은 양의 메일을 관리해야하는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2. 일정

MobileMe를 통해 아웃룩의 일정을 아이폰으로 동기화시켜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에서 새로운 일정을 입력해도 다시 회사 아웃룩에 실시간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취재를 나갈 때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터뷰 장소나 인터뷰 할 사람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아웃룩 일정에 입력하고 밖으로 나가면 아이폰으로 동기화되고 가는 도중에 미리 자료를 보거나 정확한 장소를 확인 할 수 있다.

3. 사전

영영사전인 Dictionary.com 앱은 기사를 쓸 때 아주 유용하다. 단어의 뜻 뿐만 아니라 동의어사전도 같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무료다. 유일하게 돈을 주고 구입한 앱이 현재 2개가 있는데, 바로 YBM일한일 사전과 네이버 중국어 사전이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구입했는데 내용도 괜찮고 일단 전자사전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그외 무료 사전도 무척 많기 때문에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경우 사전 어플을 다운받을 것을 권한다.

4. 트위터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위 킬러앱이다. Echofon이라는 무료 앱을 주로 사용해 트위터 업데이트를 읽고 새로운 트윗을 날리기도 한다. 상당히 많은 실시간 정보가 트위터를 통해서 공유되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3G나 WiFi를 통해 트위터에 접속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폰과 찰떡궁합이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바로 트위터에 올릴 수도 있고 Sekai Camera 같은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변에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남긴 트윗도 볼 수 있다.

5. 지도

아이폰에 내장된 구글지도, Daum 지도, Naver 지도는 길치인 나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일단 약속장소를 찾아갈 때 탁월한 길 안내의 역할을 해주고 주변 상황도 보여주기 때문에 안정감(?)도 더불어 제공한다.

6. 전자책

국내에 Amazon.com의 Kindle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업체가 만든 e-book reader를 구매할 수도 있으나 역시 여러 개의 기기를 들고 다니는 것은 부담스럽다. 아이폰 무료 앱인 Stanza를 통해서 대부분의 영어론 된 고전 소설을 다운로드 받아 읽을 수 있는데 최근에 George Orwell의 ‘1984’를 다운받아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재미있게 읽고 있다.

7. 외국어 단어공부

애플에 Appstore에 가면 상당히 많은 외국어 학습 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맥북을 사용하면서 기존에 설치한 iFlash라는 플래시카드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무료 앱을 사용중이다.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단어의 경우도 이미 데이터베이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지하철에서 단어를 암기하는데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8. 파일 관리

많이 알려진 Evernote, Dropbox의 경우 아이폰용 앱이 따로 있고 이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스크랩한 기사나 메모, 할일 등을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Dropbox의 경우 2G의 무료 용량을 제공하는데 개인파일을 여러 기기에서 관리할 경우 유용한 앱이다. MobileMe 사용자의 경우 iDisk를 다운 받아 사용 가능하다.

9. 뉴스

기자라는 직업 때문에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폰은 이를 쉽게 구현해준다. 현재 설치한 뉴스 앱의 경우 연합뉴스, 매일경제, 한국일보, 중앙일보, 노컷뉴스, Bloomberg, New York Times, AP, NPR, Time, BusinessWeek, WSJ, CCTV, USAToday, Reuters, FT, 산케이신문, KBS World 등이 있다.

10. 게임

사실 게임의 경우 종류도 많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언급을 하기 어렵지만, 아이폰 (혹은 아이팟터치)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가 다양한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 앱스토어의 경우 아직 게임카테고리가 없어 문제가 있지만 홍콩이나 미국계정을 가진 사용자의 경우 무료버전의 재미있는 게임만해도 셀 수 없이 많다.

11. 팟캐스트

기존의 아이팟비디오,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면서 몸에 밴 습관인데 iTunes에 있는 podcasting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의 주요 방송뉴스를 다운로드 받아 평소에 보고 있다. NBC Nightly News, Today, NPR, NewsHour, 60 Minutes 등의 좋은 뉴스프로그램은 물론 TED라는 명사들의 강의 동영상까지 수많은 영어로 된 자료를 아이폰에 넣고 영어공부도 할 겸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사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아이폰의 기초적인 활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10만개가 넘는 앱을 어떻게 활용하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