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English Powerdic

뉴스 잉글리시 파워딕 (News English Powerdic)

지난 2002년 일년간 곽영섭 선배와 같이 공동작업을 통해 기획하여 2003년 초에 출판된 시사영어참고서입니다. 출판사는 영어학습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넥서스”이며 동시통역대학원 준비생, 재학생과 고급 시사영어를 익히려는 대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기본 기획의도는 영자신문, 타임/뉴스위크/이코노미스트 등의 영어잡지나 방송을 기본 자료로 공부할때 옆에 놓고 관련 주제표현을 정리하고 참고할 수 있는 reference book입니다. 서점에 가실 때 한번 참고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꾸벅)

많은 성원 덕분에 22쇄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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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측의 보도자료]

NEWS ENGLISH POWERDIC

곽영섭,양승진 지음 | 89-8220-190-4 | 704쪽 | 2003-01-15 | 27,500원 | 신국판 변형

무한대로 확장되는 시사영어 키워드
어휘ㆍ독해ㆍ영작의 삼위일체 쾌속학습
영어, 당신도 영자신문 기자처럼 잘할 수 있습니다

  1. 현직 영자신문 기자가 직접 집필했다.

시사영어와 관련된 거의 모든 책들은 출판사 편집부가 여러 자료에서 뽑아 출간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현장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면서 기자들 자신이 몸소 익히며 축적한 단어와 표현들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다른 일반 시사어휘집에 수록된 단어와 관용 표현과의 quality 비교를 논할 수 없다.

  1. 어휘ㆍ독해ㆍ영작의 삼위일체 입체학습이 가능하다.

단어와 관용 표현을 익히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장치가 다양하다. 각 테마별 필수 단어인 ‘KEY WORDS를 익히고 그것과 관련된 영자신문 기사를 읽은 후 연습문제까지 풀어 볼 수 있어 학습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직접 기사문을 써 볼 수 있는 영작 코너까지 수록해 어휘-독해-영작의 삼위일체 학습이 가능케 하여 그 어느 책보다도 활용성이 높다.

  1. 3,000여개의 키워드와 5,000개에 이르는 필수표현을 엄선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하는, 하지만 얼마 안가 사라질 수 있는 최신의 용어가 아니라 각 섹션별로, 테마별로 가장 보편적이며 가장 자주 쓰이는 단어와 표현들을 수록해 한국에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어로 발행되는 신문을 읽을 때도 그 쪽의 특수한 배경을 지닌 단어 외에는 기사를 읽는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했다.

  1. 독자가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코너가 돋보인다.

영작코너에는 독자의 편의를 위해 책에 바로 영작을 할 수 있게 여백을 주었으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어와 표현 외에 독자들이 익히게 된 표현까지 함께 정리할 수 있도록 단어장 노트를 수록해 주어 자칫 분리될 수 있는 학습이 연장선상에 있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 양승진 ::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
1997년 코리아타임스에 입사해 문화부, 경제부 기자 역임.
로이터통신 특파원을 거쳐 현재 코리아헤럴드 기자로 재직 중.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 운영.
저서로 “Click into the Hermit Kingdom” (동방미디어)이 있다.

:: 곽영섭 ::
한양대학교 영어영문과 졸업.
1991년 코리아헤럴드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현재 연합뉴스 영문뉴스부 기자로 재직 중.

본서는 본책과 별책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구성은 아래와 같다.
본 책 –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스포츠ㆍ정보통신의 6개 섹션과 64개의 테마, APPENDIX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섹션과 테마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SECTION – THEME

◈ INTRO
각 테마에 관한 배경지식 소개.
◈ Key Words
각각의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필수적인 표현들을 7~10개 정도 선별, 관련 하위 어휘들을 정리.
◈ Reading Power
Key Words에서 익힌 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사를 선별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QUESTIONS를 두어 독해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Writing Power
앞에서 익힌 어휘들과 표현들이 등장하는 시사 예문을 tip과 함께 제공한다. 또 학습의 편이를 위해 직접 써 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두어 시간 및 공간 활용에 최대한 역점을 두었다.
◈ 기자수첩에서 뽑아낸 시사영어 X-FILE
앞의 Key Words에서 다루지 못한 확장 어휘와 표현들을 싣고 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reference book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할 경우 시사영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예문들을 들어 이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학습량이 되도록 했다.
◈ Your X-FILE
독자들이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들을 각 장마다 소개해 놓았다. 또 이런 사이트 외에 독자들이 다른 소스에서 얻은 유용하고 좋은 표현들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여백을 두어 ‘독자가 완성해 가는 책’의 컨셉에 맞게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 Final Check
모든 일에는 마무리가 중요한 법. 하나의 테마를 끝내면서 꼭 알고 넘어가야 될 표현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문제로 만들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APPENDIX
우리말로는 입에 익지만 막상 영어문서 등에서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각종 기구, 단체 등의 이름의 영어식 표현을 수록해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1. 국가기관
2. 공공기관
3. 경제단체 및 주요회사
4. 사회단체
5.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별책부록-
UPGRADE YOUR ENGLISH
코리아헤럴드 두 기자가 알려 주는 토탈 영어학습 know-how를 수록했다

본책 목차

Section 1 정치 (POLITICS)
국회 (National Assembly)
남북대화, 북한 (South-North Dialog, North Korea)
내각 (Cabinet)
대통령 (President)
망명과 국적 (Asylum & Nationality)
면책 (Immunity)
반체제 인사 (Dissident)
불신임 투표 (No-Confidence Vote)
사면 (Pardon)
사임 (Resignation)
선거 (Election)
여론조사와 지지도 (Opinion Poll & Approval Rating)
외교 (Diplomacy)
인종차별 (Racial Discrimination)
정당 (Political Party)
쿠데타 (Coup)
탄핵 (Impeachment)
헌법 (Constitution)

Section 2 경제 (ECONOMY)
경기부양 (Economic Stimulus)
경제성장 (Economic Growth)
경제전망 (Economic Forecast)
국제수지 (Balance of International Payments)
금리 (Interest Rate)
무역 (Trade)
산업생산 (Industrial Output)
산업일반 (Industry in General)
세금 (Tax)
실업 (Unemployment)
외채와 외환보유고 (Foreign Debt & Foreign Exchange Reserves)
은행과 보험회사 (Bank & Insurer)
인플레이션 (Inflation)
주식과 채권시장 (Stock & Bond Market)
회계 (Accounting)

Section 3 사회 (SOCIETY)
건강과 의학 (Health & Medicine)
교육 (Education)
교통사고 (Traffic Accident)
군사 (The Military)
낙태 (Abortion)
날씨 (Weather)
도박 (Gambling)
비행기추락 (Plane Crash)
사형 (Death Penalty)
살인 (Murder)
성폭행 (Sexual Abuse)
유전자복제 (Cloning)
인질 (Hostage)
지진과 화산 (Quake & Volcano)
파업 (Strike)
화재 (Fire)
환경 (Environment)

Section 4 문화 (CULTURE)
미술 (Fine Arts)
영화 (Movie)
음악 (Music)
종교 (Religion)
패션 (Fashion)

Section 5 스포츠 (SPORTS)
야구 (Baseball)
축구 (Soccer)
스포츠 용어 X-FILE (Sports Terms X-FILE)

Section 6 정보통신 (INFORMATION TECHNOLOGY)
개인용 컴퓨터 (PC)
게임 (Game)
인터넷 (Internet)
전자와 반도체 (Electronics & Semiconductor)
컴퓨터 바이러스 (Computer Virus)
통신 (Telecom)

영자신문 기자가 본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영어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기로 유명한 한국이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학습하는 사람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최근 영어회화가 중시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독해를 등한시 하는 경향이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 코리아헤럴드 해설판에 최근에 쓴 글입니다.

1. 어학과 나이에 대한 잘못된 믿음

영어를 배우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어학실력 부족을 나이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는 어학은 무조건 어렸을 때 배워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어리다고 어학을 잘 습득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나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인 외국어에 대한 노출도, 학습의 질, 학습자 본인의 동기의식 등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나이를 원망하는 것은 그저 공부하기 싫어서 만들어내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어릴수록 어학을 빨리 배운다라고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학습자의 경우, 즉 12세에서 15세의 나이의 아이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교해 빠른 속도로 외국어를 습득합니다. 어른은 어떨까요? 바로 이 사춘기학습자의 뒤를 따릅니다.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상당히 느리게 외국어를 학습합니다. 외국에 나온 유명한 논문이나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어학학습의 경우 궁극적으로는 나이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라고 나옵니다. 즉 본인의 의지가 있고 주변 환경을 잘 조성할 경우 14세나 24세 44세 64세에도 새로운 외국어를 배워서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어 잘해야 영어도 잘한다

사실 모국어인 한국어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상태인 어린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배우라고 강요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면서 동시에 그들의 가능성을 없애는 잔인한 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주 어린 학생의 경우 한국어의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데 이 상태에서 영어를 무리하게 가르치는 것은 앞뒤가 바뀐 잘못된 교육입니다.

가장 큰 오해는 한국어와 영어는 큰 관계가 없다라고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는 그 반대입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의 경우 한국어 독해실력이 좋은 학생의 영어를 측정하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영어독해력이 월등하게 높게 나옵니다. 왜일까요? 한국어라는 모국어에서 습득한 글을 읽고 분석, 해석, 이해하는 능력과 기술을 영어라는 외국어에 전환시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언어를 초월하기 때문에 일단 모국어로 기초가 만들어진 쪽이 외국어 독해력에서도 앞서간다는 것이지요.

3. 영어 발음에 대한 오해

어릴수록 발음이 원어민에 가깝다라는 것도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만들어내고 있는 오해입니다. 실제 측정을 해보면 어린 학습자나 어른 학습자나 발음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만 앞서는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의 영어발음이 좋다고 과대선전을 하는 탓에 잘못된 학습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발음의 경우 한국과 같이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더라도 정말 원어민 같은 발음을 나오게 하는 것이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원어민과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일주일에 고작 몇 시간입니다. 나머지 시간은 밥을 먹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모두 한국어를 사용합니다. 실제 입으로 소리 내서 원어민과 의미 있는 영어를 하는 시간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발음도 사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사라집니다. 한번 배운 것이 어떻게 사라질 수 있는가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망각하는 것이 바로 인간 뇌의 속성입니다. 언어와 관련된 입근육의 경우도 일주일만 사용하지 않아도 굳어집니다.

4. 한국은 일상생활에서 영어가 필요 없는 단일언어 (monolingual) 국가

저는 거의 매일 영어로 기사를 쓰고 있지만 원어민과 말을 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외국에 출장을 가면 처음 하루 이틀은 영어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시동이 걸리는데 애를 먹습니다. 한 3일정도 지나면 좀 원하는 만큼의 속도와 유창성이 나오는데 이는 반드시 외국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영어를 쓰지 않아도 생활에 불편이 없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한국사람이 없다면 영어로만 대화를 해야 하지요. 이때 가장 영어실력이 좋아집니다.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해당 언어를 사용할 때 나이와 상관없이 언어능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어른도 특정한 상황에서 해당 외국어를 무조건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 외국어실력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향상됩니다. 한국에서 사는 이상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네이티브 컴플렉스, 근데 원어민은 누구를 지칭?

상당한 영어실력을 보유한 한국학습자의 경우도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원어민 만큼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또 나오는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하지 않아서 네이티브가 되지 못했다 입니다. 자 그럼 질문입니다. 네이티브는 무엇입니까? 미국동부 액센트를 가지고 명문대의 좋은 과를 졸업하며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그냥 국적이 영어권이고 대충 고등학교만 졸업하거나 간신히 이름 모를 대학을 간신히 졸업하고 평소에 책읽기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인가요?

한국의 영어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소위 원어민 중에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많습니다. 원어민이라고 다 같은 원어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제대로 공부하고 성실하게 영어를 습득한 사람의 경우 네이티브라고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그 네이티브라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영어 외의 외국어는 배운 적도 없고 실제 구사하는 외국어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학원에서 외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자신이 외국어를 배워보지도 않았고 실제 구사하는 외국어도 없으면서 그저 영어가 모국어라는 이유 때문에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요?

네이티브 콤플렉스가 있는 다른 경우는 원어민은 말레이시아나 인도의 이상한 영어발음도 잘 알아듣는데 나는 잘 못 알아듣는다 입니다. 반대로 생각 해 볼까요? 미국인이 한국인과 여행을 갑니다. 한국 친구는 부산에 가서 사투리를 듣고도 마법처럼 잘 이해합니다. 광주에 가서도 사투리를 이해합니다.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이 쓰는 ‘Broken Korean’도 너무 잘 이해합니다. 미국인은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는데 저렇게 다양한 종류의 방언을 이해하는 한국인을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이해 되시는지요? 컴플렉스 가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본 영어권의 사람들 중에서 제대로 자기 나라말 공부해서 정확하게 사용하고 (특히 독해와 영작) 게다가 최소한 1개의 외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교수나 다국적기업의 임원 등 엘리트 계층이었습니다. 대다수의 영어권 사람들의 경우는 영어문법에 맞게 글을 쓰는 경우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실제 제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대학에서 영문학을 배우고 있을 때 미국학생들의 영작숙제를 봐준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이야 평생 사용한 언어가 영어라 유창하지만 (한국사람이 한국어로 말하기가 유창한 것과 동일합니다) 영문법이나 작문기초도 몰라서 정말 엉망으로 쓰는 미국대학생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제대로 공부한 학습자는 자신의 절대적인 실력을 살펴야지 의미 없는 네이티브처럼 되겠다를 생각하시면 시간낭비입니다.

6. 독해와 영작의 중요성

절대적인 외국어 실력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읽기와 쓰기입니다. 한국인이라고 해서 모두 책을 잘 읽어내고 좋은 글을 써내지는 않습니다. 훈련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학교에서 작문을 연습하고 교과서를 읽고 분석하고 시험도 많이 쳐온 것입니다.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영어로 된 글을 읽어나가는 것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원어민과 직접 말을 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영어로 된 책이나 신문기사 잡지 등은 거의 무한대로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만들어진 인터넷에 유통되는 정보도 엄청난 양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읽기입니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외국어 학습법인데 최근에 회화가 강조되면서 상당수의 학습자가 무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읽기입니다. 한국의 영어학습자 중에서는 자신은 독해는 어느 정도 되는데 회화나 청취가 부족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은 독해실력이 매우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국어는 해당 언어로 된 정보입력이 부족해 지면 바로 실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일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의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보면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어독해입니다.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책은 호흡이 길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렵거나 두꺼운 책은 권하지 않습니다. 대신 주제가 본인의 마음에 들고 양도 부담이 없는 수준(대략 200페이지 내외)으로 책을 선택해서 읽어나가는 것이 본인의 영어실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영자신문이나 잡지를 하루에 기사 하나씩이라도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꾸준히 이렇게 입력되는 영어정보가 있을 경우 활용도가 유지됩니다.

7. 배경지식과 언어학습 그리고 절대적인 학습시간의 부족

다시 나이로 돌아가 볼까요? 나이가 많을 수록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전략이 풍부합니다. 배경지식도 풍부해서 이를 새로운 지식습득에 활용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배경지식이 적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 가장 큰 이슈는 영어학습 이외에 할 일이 너무도 많다는데 있습니다. 영어에 집중해서 공부할 시간을 얼마나 내실 수 있나요? 대다수의 직장인은 하루 1시간이 최대치라고 답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하루 1시간은 매우 적은 시간입니다. 물론 활용하기에 따라서 틀려질 수는 있지만 어학의 성격으로 보면 매일 1시간씩 학습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아웃라이어’에서는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하루 1시간으로는 일년에 365시간, 10년에 3650시간이니까 거의 30년을 영어공부에 투자해야 합니다. 하루 3시간씩으로 늘리면 10년으로 줄어들지요. 그래도 오랜 시간입니다.

일반인의 경우 자신의 직업 외에 매일 하루 3시간씩 취미생활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10년까지는 아니고 정말 열심히 3년 이상 해당 외국어를 공부하면 어느 정도 활용단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모든 자투리시간과 자유시간을 투자한다는 조건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정말 영어를 잘해야만 하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거나 아니면 본인의 동기의식이 아주 높아야 합니다. 시간부족이나 나이를 핑계로 영어를 포기하기 보다는 본인의 학습동기가 진정으로 있는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코리아헤럴드 들어가기

(예전 자료이지만 영어공부와 관련해서는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어 참고용으로 포스팅 합니다.)

입사시험절차

[1차 시험]
서류전형: 대학졸업증명서, 대학성적증명서, TOEFL 혹은 TOEIC성적 증명서

[2차 시험]
(1) 영어논술 (2시간): 1시간은 에세이쓰기 (주제 2개중에서 하나 고르기)
다른 1시간은 자료를 주고 영문으로 직접 기사작성.

** 기사작성의 경우 한글자료를 배포함. 신문에 나온 기사 2-3개 제공하면
번역이 아니라 영문 기사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요령.
(2) 상식 (60분): 단답식 20문제 정도와 주관식문제 2개.

[3차 면접]
사장, 국장, 주필, 논설위원
(자기소개나 기타 다양한 주제 – 최근 본 칼럼에 대한 느낌등)

입사시험 준비요령

일단 코리아헤럴드를 구독하라!!! (이건 너무 당연한 조건)

자신이 들어갈 신문을 철저하게 읽고 공부하며 기사 쓰는 연습을 위해서는 헤럴드 구독이 필수이다.

(1) 코리아헤럴드 정독하기 (모든 면의 국내기사, 국외기사를 철저히 분석, 주요표현 암기, 실제 자신이 지면에 실린 기사를 쓸 수 있도록 영작연습)

(2) 예를 들어 코리아헤럴드의 사설과 흥미로운 기사 두 세개씩 매일 소화하고, 헤럴드의 English Eye라는 간지에 있는 사설과 영문기사의 한글번역본을 영어로 바꾸어보는 연습이나 한글기사를 보고 영어기사 작성하기, 주제별 에세이 작성연습을 병행도 추천.

(3) 영작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직접 많이 해봐야 한다. 평소 영어로 된 다양한 종류의 글을 많이 읽는 것은 물론 직접 써보고, 가능하다면 어떤 점이 부족한지 지도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 이것을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수강하는 것.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는 것 외에 영작 과제 등을 통해 원어민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으니 큰 도움.

(4) 입사시험을 위해서도 평소 꾸준히 헤럴드를 읽고 특히 영어 기사작성 실력을 빨리 늘리기 위해서는 국문지와 헤럴드를 대조해가며 보는 방법 추천. 이런 방식의 학습법은 시사용어, 경제용어의 영어표현 습득에 큰 도움이 되고 실제로 영어 기사 작성을 할 때 도움.

(5) 어느 정도 영작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코리아헤럴드를 비롯한 영어신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기사작성이 어떻게 되어있으며, 시사관련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를 공부하면 많은 도움. 가령, 태풍 매미의 피해상황을 전하는 기사 같은 것을 보면서 5W1H에 맞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과 관련 표현 등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 사설보다는 기사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6) 영어를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말하기도 쉬어진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좋은 글을 많이 보면 볼수록 작문 실력도 분명히 눈에 띠게 향상. 코리아헤럴드와 다른 영자신문, 잡지, 소설책등을 보면서 좋은 영어 표현에 익숙해지는 것도 필요.

(7) 또한 신문을 많이 읽으면서 문장작성능력 뿐 아니라 사건, 사고, 정보의 강-중-약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 어떠한 내용이 가장 중요하며 (따라서 기사의 제일 윗부분에 올라가고) 어떠한 내용이 가장 덜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능력 필요.

(8) 일반 상식을 공부하는 것도 필수적이며 한 분야에만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정치,사회,경제, 문화의 전반적인 시사를 읽는 것이 좋다. 국문신문을 매일 정독하며 주요 기사 스크랩. 인터뷰시험을 위해서는 예상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해서 실전에서처럼 말을 하고 그것을 녹음해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 수정해나가는 방식.

(9) 평소에 시사상식 공부도 많이 해두어야. 난이도가 국문지 입사시험 만큼 높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사상식, 국어, 한자는 모두 테스트에 포함.

코리아헤럴드에서 기자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

[기본개념]

기자로서 필요한 소양 및 자질 (언론 전반)

1. 공공이슈에 대한 관심 (주변과, 사회 및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슈들)
2. 호기심 및 지적 탐구심
3. 커뮤티케이션 능력(글 쓰기, 말하기, 듣기 및 매너)
4. 적극성, 끈질김, 책임감
5. 정의감

코리아헤럴드 기자 (영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 및 자질영어

1. 영어 구사 능력 (영작이 가장 중요, 회화능력도 매우 중요): Writing이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임.
2. 특정 분야에서의 전문지식 (예를 들어 금융, 문화 등): 기본적인 배경 지식 및 용어의 활용.

[영어구사관련]

영자신문의 기자는 영어를 전달매개로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영어 어휘력과 작문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공부는 단순히 뜻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의어를 공부하고 또 같은 의미의 단어라고 하더라고 각각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단어는 무엇인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용례가 풍부한 사전을 이용하거나 Longman에서 나온 Activator사전을 참조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기사를 많이 읽어야 한다. 코리아헤럴드를 꾸준히 읽고 좋은 표현은 따로 정리해서 암기해야 한다.

화려한 문체와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compact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 주요 외국인 인사들과 영어로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speaking 실력도 필수다. 반대로 해외파들의 경우에는, 한국어로 취재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일반상식, 현상분석능력]

영자신문 기자에게 있어서 영어 못지 않게 요구되는 능력은 사건이나 현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반상식, 시사상식, 신문을 읽는 것 외에 정치학, 사회학 등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논리를 만들어가야한다.

그리고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 직업에 자신을 헌신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역동적인 역사의 현장을 일선에서 지켜보고 기록하는 큰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무척 바쁘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영자지의 특수성]

한국에서 영자지 기자로 활동하는 데에는 국문지의 기자들보다 더 어려운 점이 있다. 똑 같은 상황을 취재하여 그것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가지되 그러한 과정을 거쳐 효과적으로 영어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또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기본적인 기자의 자질 –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끈기 있고, 넓고 깊게 생각하는 습관 – 외에도 모국어의 뉴스를 외국어의 문장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영자지의 기자가 되고 싶다고 해서 영어만 죽어라고 공부한다면 설사 기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어려움을 많이 느끼게 될 것 이다. 똑같이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원들을 만나고 하는 등의 기본적인 기자생활에 대한 의욕과 영어로 국내 뉴스를 보도한다는 데에 대한 자부심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사교성]

당연한 얘기지만, 기자로서 취재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므로 사람들과의 communication 능력과 사교성도 중요하다.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성격 (취재원을 자연스럽게 대하고 효과적인 취재를 할 수 있는)이 유리하다.

[기자로서의 자질]

기자로서의 기본적인 판단력과 윤리 (뉴스를 왜곡 없이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기자의 역할이자 취재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부족하면 제대로 일하기 힘들 것이다. 편집부에서 외신을 고르고 헤드라인을 달고 독자 투고를 추릴 때도 마찬가지다. 작자의 뜻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편집을 하려면 균형 잡힌 판단력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영어신문 기자이든 국어지 기자이든 기자에게 요구되는 태도는 비슷하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왜 그랬을까?” 하며 파고들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남들보다 더 깊게 생각하는 비판적인 사고능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종은 종종 남들이 놓친 큰 사건보다는 남들이 그냥 지나친 사소한 사건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또 무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과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약간의 뻔뻔함이 필요하다. 기자들의 취재원은 대부분 취재 당하길 원치 않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코리아헤럴드 기자들의 Advice

[김현철]
기자라는 직업은 특성상 힘들지만 매우 매력적인 직업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이 하기 힘든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만큼의 직업의식이 필요한 직업이다. 요즘 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일단 지원부터 하고 보자는 식의 사람은 채용되기는 힘들고, 설사 뽑힌다 하더라도 오래 버티기 힘들 것이다.

[서현진]
영자신문기자로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은 국제공용어인 영어로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전반에 나타나는 일련의 현상을 소개하고 분석함으로써 전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세계의 분쟁과 갈등의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그러한 갈등의 주요한 한 원인이 민족 혹은 국가간의 상호이해부족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영자신문기자라는 직업을 통해 국가간의 문화와 사회현상에 대한 상호 이해 (mutual understanding)를 증진하고자 하는 소망을 실현해가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국경을 초월한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국의 소식에 관심있는 전세계의 시민들이 저의 기사를 읽게 되는데, 특히 먼 나라에서 기사에 대한 반응을 보내올 때면 ‘내가 정말 지구 구석구석의 독자와 호흡하고 있구나’하는 짜릿함이 들 때가 많다. 그리고 영자신문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

[김지호]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훌륭한 기자가 될 수 없다. 기자에게는 직관력과 성실함이 모두 필요하겠지만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나 게으른 사람보다는 약간 둔하더라도 발빠르게 돌아다니는 성실한 기자가 더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사는 손이 아니라 발로 쓴다는 얘기도 있듯이 그만큼 기사란 취재원과의 지속적인 접촉, 쉴새 없는 모니터링, 끈기있는 리서치를 통해 탄생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주희]
기자라는 직업은 특수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따라서 그만큼의 준비와 열정이 더욱더 필요하다. 특히 영자지의 기자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국문지와의 경쟁에도 뒤쳐지지 않으면서 영자지만의 특수한 상황에 적응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자라는 직업이 자신의 개인적인 성향과 맞는 일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하며 사교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필요한 자질이 있는지 먼저 알아내야 할 것이다. 특정한 현상을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판단하고 (마감에 맞추기 위해서) 다면적인 시각에서 분석해 볼 수 있는 능력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정보원-취재원의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노력 등이 필수적이다.

[김동형]
코리아헤럴드에 입사하기 위해 영어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시사적인 감각이다. 어떤 논의들이 공론화되고 공론화되어져야 하며, 그것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신문사 생활에 보다 낫게 적응할 수 있다. 아직도 영어 작문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일 힘든 것은 경험부족에서 오는 판단력이다. 결국 좋은 기사를 쓰는 것은 영어의 문제라기보다 철저한 학습이 바탕이 되는 판단력인 것이다. 헤럴드에 들어오고 싶다면, ‘영어로 밥을 먹고 사는 곳’이 아니라 진지한 언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김소현]
영자신문사 입사를 위해서는 영어로 된 매체와 영어로 말하는 사람을 자주 접하고 영작 연습을 틈틈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학년이라면 교내 영자신문사 활동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 영자신문사에 지원하기 이전에 자신이 단순히 영어를 많이 쓰는 직업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영자신문 기자’를 원하는 것인지도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업무상 영어를 많이 쓰는 직업은 부지기수지만 글을, 더군다나 ‘기사’를 쓰는 직업은 많지 않다. 영어로 객관적인 글을 쓰는 것을 즐긴다면 꼭 영자신문 기자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김소영]
단순히 영어를 잘해서 헤럴드에 입사지원을 해볼까라는 생각보다는,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다시 전달하는 “기자”가 된 다는 것, 그리고 그 어려운 일을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한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영어 공부도 분명 중요하지만, 그만큼 비판적인 사고 능력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의 폭넓은 지식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참고자료

[회사소개]

코리아헤럴드는 헤럴드미디어에서 발행하는 국내 최고의 영어신문입니다. 1953년 8월15일 ‘The Korea Republic’이라는 제호로 창간된 코리아헤럴드는 처음 타블로이드판 4면으로 출발했으나 1961년 7월11일부터 대판으로 지면을 넓히고, 창간 12주년인 1965년 8월15일부터 현재의 제호로 바꿨습니다.

코리아헤럴드는 많은 독자분들의 한결 같은 애정과 관심속에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영어신문의 정상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영어신문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코리아헤럴드는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 신문이 배포되는 한편 국내외 많은 독자들이 코리아헤럴드 홈페이지(www.koreaherald.com)를 방문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헤럴드는 이제 국내 정상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동북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이를위해 코리아헤럴드는 경제와 문화면을 대폭 강화하고, 지면도 국내 영어신문 가운데 가장 많은 20면으로 늘리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습니다. 코리아헤럴드는 앞으로도 동북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자신문업계 일반]

한국의 영자신문 기본적인 취재는 한국의 일반적인 신문과 같은 형식이다. 단지 모든 기사가 영어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영자신문으로는 코리아 헤럴드, 코리아 타임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과 제휴한 중앙데일리 등이 있다.

영자신문의 장점 국제 공용어로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소개하고 분석함으로써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도되는 외신과는 달리 우리의 시각으로 뉴스를 해석하고 입장을 밝힐 수 있다. 외국 사람들에겐 우리나라의 메이저 신문들보다 영자신문들이 더 유명하다는 사실! 국경을 초월한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나중에 AP나 로이터 등 외신기자 채용시 경력으로 인정된다.

[추천서적, 사이트]

The Korea Herald: 영자신문 읽기는 필수!

News English Powerdic (넥서스) – 영자신문 지망자들을 위한 필수!!!!! 시사영어참고서

The Elements of Style (William Strunk, Jr&E.B White)

On Writing Well (William K. Ziinseer) – 간결하고 명확하게 영작하는 법.

News Reporting and Writing(St. Martin’s Press) – 영문기사 쓰는 법.

Associated Press Guide to News Writing (Macmillan, Rene J. Cappon)

The New York Times (http://www.nytimes.com)

The Economist (http://www.economist.com)